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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아주 오래전부터 술은 혈액순환에 좋으며,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좋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또한, 건강에 좋은 음주량을 의미하는 ‘적정음주량’이라는 개념도 있었습니다. ‘포도주는 신의 물방울’이라는 멋진 표현을 쓰면서 포도주를 맛보기도 하고, TV나 신문에는 가끔 막걸리나 포도주에 좋은 항산화물이 들어 있다는 황당한 주류회사의 주장들이 나오곤 합니다.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술은 현재 1군 발암 물질로 지정되어 있으며, 신체적, 정신적으로 다양한 해를 끼치므로, 건강과 암예방을 위해 하루 한 두잔의 소량 음주도 피해야 합니다. 위의 표를 보면 음주량이 증가하면, 건강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약간의 음주가 좋다는 속설이 있었습니다만, 결론 부터 말하면 술을 한잔도 안마시는 것보..